'탐정들의 영업비밀' 침착맨 "회사 설립 후 매출 49억원"


"아내와 함께 사업"…1일 밤 9시 30분 방송

웹툰 작가겸 유튜버 침착맨(오른쪽 맨 아래)이 채널A 예능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한다. /채널A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필명 이말년)이 자신의 사업 이익을 공개한다.

침착맨은 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와 함께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힌다. 또 매출과 관련해 "49억원이 맞는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든다.

올 1월부터 방영 중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직업 탐정의 실제 사례들을 살펴보는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토크쇼다. 2020년 탐정 합법화 이후 현실 세계에서 맹활약 중인 탐정들이 다양한 의뢰 케이스를 소개한다. 데프콘 유인나 김풍이 MC로 활약 중이다.

이날 방송에는 탐정들의 실화를 재구성한 코너 '사건수첩-엑시트'가 담긴다. 첫 번째 사연으로 처갓집 이름으로 빚까지 끌어모아 스타트업을 시작한 남편이 등장하자 김풍은 "침착맨도 아내와 함께 스타트업을 한다"며 말문을 연다.

그러자 데프콘은 "아내를 믿나?"라며 미끼를 던지지만 침착맨은 "아내가 거의 (사업 관리를) 다 한다. 전 아는 것이 없다"고 답해 능수능란하게 빠져나간다.

그러나 데프콘은 "기사에서 봤는데 회사 설립 후 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하더라. 맞나?"라고 돌발 질문을 이어간다. 침착맨은 "제가 알기로 맞는 것 같다"고 호쾌하게 인정하며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인다.

침착맨의 사업 매출이 담긴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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