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장나라 "6세 연하 남편에 먼저 '좋아한다' 고백"


"남편, 잘생긴 당나귀 같아" 닮은꼴 언급

배우 장나라가 6세 연하 남편과 교제 과정을 공개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장나라가 6세 연하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장나라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SBS 드라마 'VIP'에 출연하며 남편을 알게 됐다"며 교제 시작 과정을 설명했다. 장나라는 2022년 6월 촬영감독 정하철과 결혼했다.

장나라는 "드라마도 잘되고 연애해서 결혼도 했다"며 "(남편이) 일을 정말 잘 한다고 생각했다. 자기 파트가 아닌 다른 파트에서 문제가 생겨도 달려갔다"고 남편에게 반한 이유를 전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현장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다. 다들 열심히 하는데 그 사람이 마음에 들었으니 그 사람만 보인 것"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나라는 남편 닮은 꼴을 묻자 "잘생긴 당나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또 장나라는 자신이 남편에게 먼저 고백을 해 사귀게 됐다고 털어놨다. 장나라는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찍은 사진을 보는데 제 뒤에 남편이 작게 같이 찍힌 사진이 있었다. 그 사진을 보내며 먼저 연락했다"고 떠올렸다.

이 사진을 보낸 뒤 남편이 장나라에게 '잘 쉬고 계세요?'라는 답장이 왔다고. 이때부터 남편과 연락을 이어갔다는 장라나는 "남편이 '너무 좋은 누나 형들과 촬영해서 좋았다'며 '너무 좋으신 분 같다'고 하길래 냅다 '저는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다"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오는 12일 방송을 시작하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이혼 전문 스타 변호사가 신입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법정 오피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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