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육아 만렙' 면모를 보인다.
키는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해 조카를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그는 "내가 과거 키 아빠였다"라는 발언과 함께 조카 이발을 진행하고 직접 수제간식을 만든다.
이날 키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뒤 중·고등학교 동창의 신혼집을 방문한다. 그는 동창과 붕어빵처럼 쏙 빼닮은 조카를 보고 "생명의 신비를 느낀다"며 감탄한다.
아울러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조카와 눈높이를 맞추고 쫓아다니며 마음 얻기에 몰두한다. 과거 육아 예능프로그램에서 인기투표 1위였다는 그는 "키 아빠였거든요"라며 육아에 자부심을 표출한다.
키는 매 순간 조카를 바라보고 위험이 감지되면 망설이지 않고 '손 방패'를 펼친다. 그런가 하면 군 시절 200회 이발 경력을 보유한 이발병 실력을 발휘해 조카를 위한 '키발소(키+이발소)'를 오픈한다.
또 조카를 위해 수제 간식을 직접 만든다. 키 삼촌의 정성이 들어간 간식을 먹고 조카는 '아기 팜유 모드'를 발동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스튜디오 원조 팜유 멤버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본 방송에 궁금증을 더한다.
키의 '육아 만렙'이 담긴 '나혼자 산다'는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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