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1호 한식당…D-1 '서진이네2' 관전 포인트는?


고민시 합류…28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가운데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tvN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진이네'가 새로운 시즌으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27일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 제작진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아이슬란드 1호 한식당, 직원들의 변화 그리고 바뀐 경영철학이 기대 요인이다.

'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월 방영된 시즌1이 최고 시청률 9.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이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메뉴·멤버·방식으로 돌아왔다.

첫 번째는 아이슬란드 1호 한식당이다. 약 10년 전, 곰탕과 사랑에 빠진 이서진은 '서진이네2'를 통해 꿈을 이룬다. 눈과 바람이 휘몰아치는 아이슬란드에 현지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를 열고 꼬리곰탕을 판매한다.

추운 날씨로 장사에 난항을 예상했지만 많은 손님들이 찾아왔다는 후문이다. 과연 직원들이 마지막 영업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는지 주목된다. 그뿐만 아니라 '서진이네'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매출 기록 가능성도 엿보고 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기대감을 높인다.

두 번째는 기존 직원의 파격 승진과 황금 인턴의 합류다. 이번 시즌에는 사장 이서진의 파격 결단으로 기존 직원들의 직급에 큰 변화가 생긴다. 먼저 정유미는 전무, 박서준은 상무를 맡게 되고 만년 인턴이던 최우식은 대리로 승진한다.

여기에 새로운 막내, 고민시가 인턴으로 합류한다. 다양한 아르바이트와 직장 생활 경력이 있는 고민시는 빠른 업무 처리 능력을 발휘하며 선배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과정에서 고민시와 기존 직원들의 신선한 '케미'가 관전 포인트로 작용한다.

마지막은 '손님이 왕' 경영철학과 비장의 무기다.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매출이 왕'이던 사장 이서진의 경영 철학이 180도 달라진다. 아이슬란드에서 이서진은 '손님을 왕'으로 모시는 고객 최우선 콘셉트로 가게를 운영한다.

또 매일 헤드 셰프가 바뀌는 업무 체계를 세워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헤드 셰프로 주방을 진두지휘하며 헤드 셰프의 캐릭터에 따라 그날 주방 분위기도 달라진다. 더불어 현지 손님들의 입맛을 저격하기 위한 셰프들만의 비장의 무기도 준비돼 있다.

아이슬란드 1호 한식당의 여정이 담긴 '서진이네2'는 28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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