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아이콘(iKON) 멤버 구준회가 데뷔 9년 만에 솔로 가수로 나선다.

26일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구준회가 오는 7월 3일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채로운 장르 속 구준회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고스란히 녹여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아이콘으로 데뷔한 구준회는 데뷔 9년여 만에 처음 솔로 가수로 나서게 됐다. 아이콘의 메인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구준회는 중저음의 허스키한 음색과 넓은 음역대로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또 작사 작곡에도 다수 참여한 올라운더인 만큼 그의 첫 솔로 앨범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뿐만 아니라 구준회는 ENA '보라! 데보라',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더불어 OST에도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쳤다.

솔로 데뷔로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구준회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예열에 돌입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아이콘 멤버 중 마지막으로 솔로에 도전하는 만큼 회심의 첫 발을 내디딜 그의 앨범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구준회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은 7월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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