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로드 투 킹덤'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Mnet은 26일 "예능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이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새롭게 리뉴얼된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종영한 이후 약 4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는 만큼 어떤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로드 투 킹덤'은 K팝 실력파 보이그룹들의 치열한 정면승부를 담은 경연 프로그램이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K팝 대세' 반열에 오른 우승팀 더보이즈를 비롯해 온앤오프 펜타곤 등 다수 실력파 보이그룹들을 조명했다.
이에 힘입어 '로드 투 킹덤'은 대대적인 리브랜딩(소비자의 기호, 취향 등을 고려해 기존 제품이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새롭게 창출하는 것)을 통해 홀로서기에 나선다. 전작이 '킹덤' 출전권을 얻기 위한 프리퀄에 가까웠다면 이번에는 실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갖춘 보이그룹을 재조명하는 독자적인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새 단장에 나선 만큼 포맷도 차별화된다. 달라진 구성에 걸맞게 새로운 부제 아래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피 튀기는 경연뿐만 아니라 출연진의 숨겨진 매력을 빠짐없이 보여줄 수 있도록 리얼리티 요소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후속작 출연과 직결된 기존 우승 특전도 변화된다.
'로드 투 킹덤'은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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