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가 올여름 더위를 사로잡을 잔혹한 운명 미스터리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LG U+ STUDIO X+U는 26일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극본 경민선, 연출 최병길) 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은 일곱 장의 카드로 운명이 바뀐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아 작품에 기대를 더한다.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가운데 그중 '산타의 방문' '버려주세요' '고잉홈' 총 세 편이 지난 14일 극장에서 선공개돼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올해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단편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만큼 영화로는 볼 수 없던 다른 에피소드에도 기대가 모인다.
메인 포스터는 타로카드를 우연히 손에 넣게 된 후 잔혹한 운명과 맞닥뜨리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았다. 조여정 박하선 김진영(덱스) 고규필 서지훈 함은정 오유진까지 저마다 각기 다른 광기와 공포에 사로잡힌 모습이 눈길을 끈다. 완전판 시리즈를 통해 실체를 드러낼 미스터리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메인 예고편은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을 찾아간 타로카드의 모습을 담았다. 이어 이들의 운명이 완전히 뒤집히게 될 것을 암시해 호기심을 더한다. 앞서 영화로 공개된 '산타의 방문' '버려주세요' '고잉홈'을 포함해 '임대맘' '1인용 보관함' '커플매니저' '피싱'까지 7개의 에피소드가 선사할 각기 다른 스릴과 공포에 기대가 모인다.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총 7부작으로 오는 7월 15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마다 U+모바일tv에서 1회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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