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소현과 채종협이 설레는 투샷으로 새 드라마 '우연일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 연출 송현욱) 제작진은 25일 김소현과 채종협을 필두로 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 외에도 윤지온 김다솜 이원정 황성빈 최대철 윤정희 김정난 등 배우들이 총출동해 빈틈없는 열연을 예고했다.
'우연일까?'는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김소현은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로 분한다. 고3 학창 시절 첫사랑에 빠졌다가 혹독한 이별 후유증으로 사랑 회의자가 된 이홍주가 자신의 흑역사를 목격한 강후영(채종협 분)을 만나 겪게 된 변화를 사랑스럽게 그려낼 예정이다.
채종협은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장착한 재무 설계사 강후영을 맡았다. 일이든 연애든 탄탄대로인 강후영은 10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우연인 듯 운명처럼 첫사랑과 재회하며 거센 감정의 파고를 마주하는 인물이다.
윤지온은 과거를 되돌리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방준호로 분한다. 김다솜은 사랑에 진심인 오복고 영어 교사이자 이홍주의 절친 김혜지를 맡아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원정은 이홍주와 김혜지의 '남사친'이자 자칭 강후영 절친 권상필로 분해 김소현, 채종협, 김다솜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를 완성할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의 케미스트리와 열연을 기대해도 좋다"며 "수없이 반복되는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청춘 남녀의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과 따스한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춘 배우들의 조합으로 벌써부터 설렘을 자아내는 '우연일까?'는 오는 7월 22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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