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 시작한 현아, 46.6kg 몸무게 인증


지난 9일 '엄정화TV'서 "8kg 쪘다" 고백

가수 현아가 현재 몸무게가 46.6kg라고 밝혔다. /현아 SNS, 더팩트 DB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현아가 몸무게를 공개했다.

현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중계에 오른 발 사진을 게재하며 몸무게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적힌 몸무게는 46.6kg다.

과거 현아가 한 방송에서 직접 밝힌 키는 162.8cm다. 키에 비해 다소 적게 나가는 몸무게에 일부 팬들은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아는 방송을 통해 체중과 관련해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 그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엄정화TV'에서 가수 엄정화와 만나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8kg이 쪄서 지금 이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서 "나에게 익숙한 몸무게에서 8kg가 갑자기 쪄서 옷 입기도 힘들더라"고 설명했다.

현아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다이어트 강박과 관련해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이 방송에서 "마름이 (예쁨의) 기준이 아닐 텐데 몸매로 주목받다 보니까 강박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는 스케줄 다닐 때 김밥 한 알 먹고 다녔다"면서 "무대를 잘하고 싶어 예쁜 몸을 갖고 싶었는데, 오히려 무대에서 쓰러졌다. 한 달에 열두 번을 쓰러졌다"고 고백했다.

현아는 지난 1월부터 가수 용준형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2일에는 새 EP 'Attitude(애티튜드)'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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