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하정우가 '뉴스룸'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꺼낸다.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의 배급사 ㈜키다리스튜디오는 21일 "하정우가 오는 23일 오후 6시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이날 개봉한 '하이재킹'에서 납치된 여객기의 부기장 태인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첫 파일럿 역할에 도전한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덜어내고 인물을 담백하면서도 묵직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하정우는 '뉴스룸'에서 파일럿 역할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기울인 남다른 노력부터 촬영 현장에서 일어났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을 비롯한 독보적인 개성의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도 생생하게 전한다.
'하이재킹'은 운항 중인 항공기를 불법으로 납치하는 행위를 뜻하는 단어다. 작품은 1971년 일어난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그린다.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