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이창민, 메이저나인에 새 둥지…바이브·포맨과 한솥밥


최근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 체결
이창민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 기대돼"

그룹 2am 이창민이 최근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나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2am 이창민이 메이저나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1일 "이창민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가창력과 작곡 능력을 겸비한 이창민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다양한 음악 활동과 공연 등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민 역시 메이저나인을 통해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이 많이 기대된다. 앞으로 메이저나인 식구들과 음악 및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들을 즐겁게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한 이창민은 '이노래'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 수많은 대표곡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0년부터는 듀엣 Homme(옴므)로 활동하며 보다 폭넓은 보컬 역량을 증명했고 '밥만 잘 먹더라'를 히트시켰다.

이창민은 가수는 물론 작곡가로도 이름을 올리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2am '다시 사랑하기엔' '그대를 잊고' 뿐만 아니라 드라마 '도깨비' OST '이쁘다니까', 우주소녀 쪼꼬미의 '슈퍼 그럼요', 황우림의 '내사랑 바보'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역량을 증명했다.

메이저나인에는 이창민 외에도 바이브 포맨 김연지 장혜진 DK(디셈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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