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케이윌(K.will)이 6년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은 20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All The Way(올 더 웨이)'를 발매한다. 케이윌의 고민과 정성이 담긴 이번 앨범은 나와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케이윌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인간이 관계를 형성하는 그 과정의 설렘, 슬픔, 기대 등을 단계적으로 그려내며 모두의 감정을 관통한다.
첫 번째 트랙 '말할게'를 시작으로 '나와 달리' '식탁' 'Lonely Together(론리 투게더)'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Easy Living(이지 리빙)'으로 이어지는 총 6개의 트랙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를 쌓고 새롭게 정립되는 그 깨달음의 시간을 담았다.
이번 앨범은 특히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을 비롯해 작곡가 황찬희, 가수 뮤지 헤이즈 선우정아, 재즈 R&B 싱어송라이터 다비 등 여러 프로듀서가 참여한 만큼 다양한 소재와 방식으로 작업됐다.
케이윌의 화려한 협업 라인업은 뮤직비디오로 이어졌다. 서인국과 안재현이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2012년에 발표한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 속 주인공이기도 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10년 후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영화 같은 영상미를 보여주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케이윌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All The Way'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