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모, 설경구·류준열 한솥밥…씨제스 전속 계약


1997년 데뷔…영화 '서울의 봄' 등 출연

배우 최병모가 씨제스 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씨제스 스튜디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최병모가 씨제스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씨제스 스튜디오는 "선과 악을 오가며 묵직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최병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작품의 무게감을 더해주는 연기력을 지닌 최병모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더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다져온 연기 내공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배우 설경구 박성웅 라미란 류준열 류태오와 보이그룹 휘브 등이 소속돼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1997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로 데뷔한 최병모는 뮤지컬·연극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다. 이후 tvN '비밀의 숲' '또 오해영' ENA '악인전기' 넷플릭스 '길복순'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서울의 봄'에서 2공수 여단장 반란군 도희철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바라기로 활약하며 다정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