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혜리가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를 빛낸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17일 "이혜리가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로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 2024)'에서 '스크린 인터내셔널 라이징 스타 아시아 어워드'(이하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뉴욕 아시안 영화제'는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로 올해 7월 12일(현지시간) 개막한다. '빅토리'가 개막작으로 선정됐고 이혜리는 아시아 영화계의 신흥 인재를 인정하는 상인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게 될 예정이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혜리는 우연히 치어리딩에 눈을 뜨게 된 고등학생 필선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그동안 이혜리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간 떨어지는 동거' '일당백집사', 영화 '판소리 복서'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또한 앞서 공개된 '빅토리' 스틸컷과 영상에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이혜리의 변신이 담겨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빅토리'는 8월 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