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임영웅의 생일 기부릴레이가 나눔실천 문화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영웅 팬심을 담은 선한 영향력 확산은 팬클럽 영웅시대 지역방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미 한달전부터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런 뜨거운 열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은 생일을 의미하는 616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인천 웅´s 사랑방도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하고 616만원을 기탁했다.
팬클럽 진주 영웅시대는 인도네시아 빅토리학교에 735만원을 전달했. 임영웅의 따뜻한 팬심 덕분에 컴퓨터를 접해보지 못한 현지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평택 영웅시대 웅패밀리는 장애인 가정에 350만원 상당 물품 지원했고, 영웅시대 거제는 거제 아동지역센터 11곳에 각종 유용한 물품을 보냈다.
이런 나눔실천은 멀리 해외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미국 시애틀 영웅시대는 임영웅 생일을 맞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616만 원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영웅시대 미국동부스터디방은 국제기아대책기구 굿네이버스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최근 일주일 사이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금정산, 영웅시대 제주, 영주 예천 영웅시대, 영웅시대 창원경남웅사랑방, 영웅시대 충북방, 충주 영웅시대, 창원경남웅사랑방,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 withHero 대전 세종, '영웅시대 울산', '영웅시대 라온',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영웅시대 전북방,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광주전남/ 영웅시대 보금자리방 등이 참여했다.
이런 모습은 알고보면 평소의 임영웅과 많이 닮았다. 임영웅은 무명시절부터 꾸준히 그리고 조용히 기부와 봉사를 해왔고, 정상스타로 부상한 뒤엔 소외계층 아동이나 수해복구 및 수재민돕기 등에 각별한 마음을 쓰고 있다.
한편 생일 당일인 오늘(16일) 오후 4시에는 임영웅이 직접 자신의 유튜브채널 임영웅에서 라방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