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2024년 상반기 '눈물의 여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곽동연이 일본으로 향한다.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14일 "곽동연이 7월 28일 일본에서 팬피팅 'HEARTS(하츠)'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 제목인 'HEARTS'는 곽동연의 공식 팬클럽명인 '심장곽동'에서 의미를 가져와 팬들의 마음과 곽동연의 마음이 모이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로써 곽동연은 지난 2018년 '구르미 그린 달빛'의 흥행과 함께 생애 첫 일본 팬미팅을 진행한 이후 6년 만에 일본 팬들을 만난다.
곽동연은 최근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인 24.8%를 기록한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3세 홍수철 역을 맡아 작품의 신드롬급 인기를 함께 견인했다. 그는 극 초반 전매특허 코믹 연기로 극의 웃음을 이끌었고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까지 자아냈다.
이번 팬미팅은 '눈물의 여왕'뿐만 아니라 '빈센조' '가우스전자' '빅마우스' '괴이'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꾸준히 사랑을 보내준 일본 팬들에 대한 곽동연의 마음을 담아낼 예정이다. 곽동연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한 공연도 준비 중이다.
2024 곽동연 일본 팬미팅 'HEARTS'는 7월 28일 오후 5시 일본 도쿄 카츠시카 심포니 힐즈 모차르트 홀에서 열린다. 일본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 접수는 20일까지 팬클럽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일반 관객들을 위한 1차 예매는 24일 로손티켓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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