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걸그룹 신기록을 세웠다.
12일 오리콘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지난 3월 25일 발표한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Magnetic(마그네틱)'이 지난 10일 기준 누적 1억197만1413회 재생됐다.
오리콘은 "지난 4월 8일 자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 첫 등장한 'Magnetic'이 차트 진입 11주 차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며 "이는 같은 차트 내 1억 스트리밍에 도달한 역대 여성 그룹의 단일곡 중 가장 빠른 속도"라고 전했다.
앞서 'Magnetic'은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2억 회를 돌파(5월 21일 기준)했는데 이 또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기 신기록이었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4월 20일 자) 91위를 차지했다. 'SUPER REAL ME'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93위(5월 11일 자)에 올랐다.
아일릿은 아직 별다른 해외 활동이 없는 신인임에도 꾸준히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어 향후 활약에 더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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