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영·봉재현 '조폭고', 홍콩·케냐 등 70여 개국 동시 방영


티빙 실시간 인기 시리즈 1위 기록…매주 수요일 공개

배우 윤찬영(맨 위 왼쪽) 봉재현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가 공개 직후 티빙 실시간 인기 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넘버쓰리픽쳐스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가 해외에서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웨이브·티빙·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 연출 이성택, 이하 '조폭고') 제작진은 7일 "'조폭고'가 홍콩 마카오 등 해외 70여 개국에서 동시 방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이란 등을 포함한 중동의 20여 개국과 콩고 케냐 등을 포함한 아프리카 50여 개국에서 '조폭고'를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은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조직폭력배)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지난달 2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OTT 통합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조폭고'는 6월 2주 차(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집계)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7위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5일 3, 4회 공개 직후 티빙 실시간 인기 시리즈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폭고'는 8부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1화씩 공개된다. 오는 12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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