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비밀접선한 지성·전미도, 갑자기 얼어붙은 이유는


6·7일, 1-4회 모아보기 특별편성

커넥션 지성(맨 위 왼쪽)과 전미도가 경찰서에서 은밀하게 접선한다. /S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커넥션'에서 지성과 전미도가 공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표정을 굳힌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진은 경찰서에서 비밀스럽게 만난 장재경(지성 분)과 오윤진(전미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밥을 먹으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던 두 사람은 대화 도중 동시에 얼어붙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오윤진은 '오디오파일'이 적힌 문자로 제보받은 의료사건을 취재하고 장재경이 박준서(윤나무 분)의 사체가 발견된 장소 근처를 수색하며 본격적인 공조에 나섰다. 그러나 장재경이 방앗간의 CCTV를 입수하려는 순간, 방앗간 주인이 습격당하는 믿지 못할 사건이 벌어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은 오윤진이 점심시간에 맞춰 사건의 실마리를 찾으려 고심하던 장재경 앞에 깜짝 등장한 장면이다. 오윤진은 도시락을 든 채 해맑은 미소로 장재경에게 인사를 건네지만 장재경은 심각한 얼굴을 유지해 극과 극 감정을 표출한다.

하지만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두 사람이 동시에 놀라 표정이 굳어지며 의문을 남긴다. 과연 두 사람은 대화 도중 어떤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한 것인지, 오윤진은 왜 갑자기 도시락을 들고 장재경 집이 아닌 경찰서로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커넥션'은 오는 6일과 7일 '커넥션 1-4회 모아보기'를 특별 편성해 상승세 열기를 북돋는다. 오는 6일 오전 11시와 오후 6시 30분, 7일 오후 12시 50분에 방송되는 '커넥션 1-4회 모아보기'는 1회부터 4회까지의 핵심 내용들을 요약한 방송으로 시청자들이 내용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돼 있다. 또한 5부와 6부 내용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미리보기' 영상도 최초로 공개된다.

제작진은 "지성과 전미도는 극성을 치솟게 하는 힘이 있는 배우들이다. 일상적인 연기에도 의미를 심어준다"는 극찬과 동시에 "'1-4회 모아보기'를 통해 내용을 복습하고, 5회 내용을 추리하며 방송을 기다리는 것도 즐거운 시청 팁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모아보기도, 본 방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커넥션' 5회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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