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인사이드 아웃2'로 데뷔 첫 더빙 도전


랜스 役 맡아 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로 등장
"관객 여러분께 큰 웃음과 재미 전달할 것"

배우 이동욱이 영화 인사이드 아웃2에 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로 참여한다. /인사이드 아웃2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동욱이 '인사이드 아웃2'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3일 "이동욱이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맨)에 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하는 이동욱은 소속사를 통해 "여러분께 큰 웃음과 재미를 전달해 드릴 테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라는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그린다.

이동욱이 연기하는 랜스는 라일리의 머릿속 세계에서 라일리가 가장 좋아하는 얼굴들을 모아둔 '최애(최고로 애정) 얼굴 모아산'에 얼굴이 새겨져 있을 정도로 라일리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비디오 게임 캐릭터다.

감정 컨트롤 본부를 장악한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유리병에 갇힌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와 마주치게 되는 랜스는 완벽한 겉모습을 자랑하는가 하면 다소 허술한 면모도 드러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첫 더빙에 도전하는 이동욱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동욱이 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로 참여하는 '인사이드 아웃2'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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