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와 배우 염혜란 지창욱 박보검이 타인의 삶을 체험한다.
3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제작진은 박명수 염혜란 지창욱 박보검 4인의 '타인의 삶'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들은 미소를 지으며 각자 여행에서 느낀 설렘을 표현하고 있다.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제작사 테오(TEO)가 JTBC에서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테오 설립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했다.
현재 박명수(태국 치앙마이) 염혜란(중국 충칭) 지창욱(멕시코 과달라하라) 박보검(아일랜드 더블린)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환한 웃음을 짓고 각각의 포즈를 뽐내는 박명수 염혜란 지창욱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 뒤로는 중국 훠궈, 태국 망고 등 각 나라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이미지가 배치돼 이국적인 느낌과 설렘을 더한다.
여기에 'AI 가브리엘'이 출격한다. AI 가브리엘은 스타들의 사전 인터뷰 답변을 통해 가장 적합한 삶을 세팅하는 AI 프로그램이다. AI 가브리엘 분석을 통해 각각의 스타들이 어떤 삶과 매칭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악보를 들고 있는 훤칠한 비주얼의 박보검부터 어딘가로 향하는 박명수, 밭일 하고 있는 듯한 지창욱,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있는 염혜란까지 타인의 삶으로 살아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호기심을 끈다.
'My name is 가브리엘'은 오는 21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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