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궁에서 쫓겨난 수호…시청률 4%대 진입


수호, 기적처럼 일어난 전진오 만나 눈물의 포옹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수호가 궁에서 쫓겨난 가운데 시청률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MBN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가 시청률 4%대에 진입했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김지수, 연출 김진만·김상훈) 16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11·12회가 기록한 3.8%다.

이날 방송에서 이건(수호 분)은 민수련(명세빈 분)으로부터 세자에 도성대군(김민규 분)을 책봉하고, 중전의 유폐를 푸는 대신 자신은 출궁하라는 명을 받아들자 차가운 분노를 드러냈다.

결국 궐에서 쫓겨난 이건은 이후 최상록(김주현 분)의 눈을 속이기 위해 망가진 생활을 이어갔다. 그런 도중 도성대군과의 혼례를 피하기 위해 도주를 결정했다는 최명윤(홍예지 분)과 만나 애틋한 이별의 포옹을 나눴다.

이때 내금위장 중영(최종윤 분)이 찾아왔고 그 옆에 기적처럼 온전히 의식을 회복한 아버지 해종이(전진오 분)이 나타나 이건을 놀라게 했다. 이건은 눈물을 펑펑 쏟으며 해종을 와락 끌어안았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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