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걸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가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열애 4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하니는 지난 1일 본인의 SNS를 통해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다"라는 내용으로 결혼을 알렸다. 운이 좋아 많은 분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고 밝힌 그는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지난해 11월 양재웅과 만난 지 999일째라며 소셜 미디어에 에 네컷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하니는 2011년 그룹 EXID로 데뷔했다. 2015년 '위아래'로 인기를 얻었다. 2019년부터는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엑스엑스'(2020), '판타G스팟'(2022),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2021) 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양재웅은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의 동생으로 '하트시그널' 시즌1~3(2017~2020)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