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3' 김재환·한승우·MJ, 축구 오디션에 출사표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2일 방송

가수 김재환(위)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 축구 오디션 드래프트 47에 참가한다. /JT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김재환 한승우 MJ가 '뭉쳐야 찬다'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축구 오디션에 참가한다.

31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이하 '뭉찬') 제작진은 "다음 달 2일 방송에 역대 최대 규모 축구 오디션 '드래프트 47' 지원자의 정체가 모두 공개된다"고 밝혔다. 선수 선발에 나선 안정환 감독 앞에 김재환 한승우 MJ 등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 감독은 남다른 비주얼을 가진 아이돌부 등장에 흐뭇해하는 한편 축구 실력에 관해서는 냉철한 시선으로 평가에 나선다. 특히 안 감독은 아이돌계 소문난 축구 실력자 김재환의 등장에 반가워한다.

그러나 "오디션에 지원한 진짜 이유가 무엇이냐"라며 압박 질문을 쏟아낸다. 이에 김재환은 모두를 경악하게 한 충격적인 중대 발표를 해 안 감독은 물론 출연자 전원이 모두 혼란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재환의 중대 발표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궁금증을 높인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의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은 6월 2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JTBC

그룹 X1 출신이자 배우 한선화의 동생 한승우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한선화의 강력 추천으로 등장한 한승우는 누나와 똑닮은 훈훈한 비주얼로 안 감독과 김남일 조원희 코치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승우는 "누나가 '뭉찬' 애청자다. '뭉찬'을 함께 보고 오디션을 보러왔다"며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고 밝힌다. 김남일 코치는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뒤로한 채 "지금 누나랑 전화 연결할 수 있어요?"라며 사심을 채우려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아이돌부의 또 다른 숨은 축구 실력자 그룹 아스트로의 MJ도 출사표를 던졌다. 2019년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의 승부차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그는 안정적인 볼 컨트롤과 완벽하게 균형 잡힌 양발잡이 능력을 뽐낸다.

'뭉찬'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에서 안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는 축구 실력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훈훈한 비주얼의 아이돌들이 출연한 '뭉쳐야 찬다3'는 6월 2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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