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2', 11월 27일 개봉…더 커진 모험


모아나와 마우이의 힘찬 여정 담긴 1차 티저 포스터 공개

모아나2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박지윤 기자] '모아나'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9일 "영화 '모아나2'(감독 데이브 데릭 주니어)가 11월 27일 개봉한다"고 밝히며 모아나와 마우이의 새로운 모험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푸른 바다를 보랏빛으로 물들인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소라 나팔을 부는 모아나의 실루엣이 담겨 눈길을 끈다. 또 넓은 해변가에 떨어진 마우이의 힘의 원천인 갈고리와 배를 젓는 노가 함께 있어 모아나와 마우이가 무한한 바다를 배경으로 어떤 새로운 모험을 펼칠지 궁금하게 한다.

지난 2017년 개봉한 '모아나'는 경이로운 바다와 자연을 고스란히 담아낸 환상적인 비주얼과 아름다운 OST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힘입어 작품은 6억 4000만 달러 흥행 수익을 기록했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이후 약 7년 만에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오는 '모아나2'는 모아나와 마우이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펼친다. '리야와 마지막 드래곤'에 참여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모아나2'는 11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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