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신드롬 극장으로…변우석 '소울메이트', 재상영 확정


5월 31일부터 CGV서 재개봉…씨네Q도 특별 상영

변우석 주연의 소울메이트가 CGV와 씨네Q 신도림점에서 재상영된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변우석의 스크린 데뷔작 '소울메이트'가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CJ CGV는 29일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변우석이 출연한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를 오는 31일부터 재상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스크린에 걸린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 분) 그리고 진우(변우석 분)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선업튀'에서 주인공 류선재로 분한 변우석은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선업튀'는 5월 3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변우석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 3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변우석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소울메이트' 재상영이 확정됐다. 그는 거짓 없이 순수한 매력을 가진 진우로 분해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와 또 다른 얼굴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변우석(왼쪽 사진의 오른쪽)은 소울메이트에서 진우 역을 맡아 스크린에 첫 도전했다. /CJ CGV, 씨네Q

'소울메이트'는 오는 31일 CGV강남 강변 거제 김해 대구한일 대학로 동수원 부천역 등 전국 21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고 6월 1일부터 CGV강릉 목포평화광장 양주옥정 제주 등을 비롯해 총 35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확대 편성한다.

또한 31일에 특별 상영을 시작하는 21개 극장에서는 관람객에게 스페셜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전정현 콘텐츠편성팀장은 "변우석의 스크린 데뷔작을 극장에서 관람하고 싶어 하는 관객들이 많아 특별 상영을 준비했다"며 "인기에 힘입어 일부 극장은 이미 매진을 기록하는 등 반응이 뜨거워 상영 극장을 확대 편성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소울메이트'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씨네Q 신도림점에서도 특별 재상영된다.

씨네Q는 '소울메이트'의 재상영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그니처 굿즈 '스페셜 티켓' 4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제공하고 팬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관람료를 기존보다 30% 할인된 1만 원으로 책정했다. 상영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씨네Q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씨네Q 프로그램팀 정미해 대리는 "팬들의 꾸준한 요청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재상영 결정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소울메이트'를 사랑해 온 팬들은 물론 새로운 관객들의 마음에도 진한 여운이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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