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유튜버 박위가 예비 신부 송지은과 함께 활동한 시크릿 멤버들을 만났다.
박위는 27일 자신의 SNS에 "잘 모시겠습니다. Magic(매직)"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송지은 전효성 정하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네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송지은은 "나 지금 내적 춤추고 있어"라고 댓글을 달았고 박위는 "첫 만남에 매직 춤추며 냅킨을 줬던 그녀"라고 답글을 남겼다. 또한 정하나는 "잘 부탁드립니다 형부"라고, 전효성은 "앞으로 티슈 줄 땐 옆으로 주는 걸로"라고 댓글을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한 송지은은 'Magic(매직)' '샤이보이'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송지은과 박위는 오는 10월 9일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