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데뷔 18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소중한 기회"


6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
남규리 "공연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배우 남규리가 6월 9일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겸 가수 남규리가 데뷔 18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남규리가 오는 6월 9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데뷔 18년 만의 첫 단독 팬미팅 'LUX(럭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남규리의 첫 팬미팅 타이틀 'LUX'는 그의 첫 싱글 앨범인 'HALO(헤일로)' 가사 속 메시지처럼 서로에게 빛나는 존재이자 희망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남규리는 이를 통해 변하지 않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약 90분의 시간 동안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팬미팅 개최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도 공개됐다. 남규리의 청순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동안 드라마 '이몽' '카이로스' '너는 나의 봄', 싱글앨범 'HALO' '고백하는 거 맞아' 등 배우와 가수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남규리가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는 만큼 더욱더 큰 이목이 집중된다.

남규리는 소속사를 통해 "팬미팅은 데뷔 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팬분들을 직접 만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생긴 것에 설렌다. 18년이라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분들께도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거워해 줬으면 좋겠다"고 들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연장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남규리의 첫 단독 팬미팅 'LUX'는 오는 6월 9일 성암아트홀에서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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