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日 멤버 쥬리 전속계약 만료…5인 체제로


"다른 멤버들과 계약 기간 달라"

로켓펀치 쥬리가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팀에서 떠난다. 로켓펀치는 5인조로 활동한다. /더팩트 DB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가 일본인 멤버 쥬리의 전속계약 만료로 인해 5인 체제로 새 출발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4일 "지난 시간 동안 함께해 온 로켓펀치 멤버 쥬리는 외국인 멤버로 다른 멤버들과 계약 기간이 상이하였으며 오늘(24일)을 기점으로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쥬리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드릴 쥬리에게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쥬리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쥬리는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으로 2018년 방송한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했고 이후 2019년 8월 로켓펀치로 데뷔했다. 쥬리가 빠지면서 로켓펀치는 연희 수윤 윤경 소희 다현 5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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