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Q, 엣나인필름과 기획전 '엣큐필름' 개최


6월 1일부터 '벌새'·'가가린' 등 명작 상영

씨네Q가 신도림점 씨네필하우스 전용관에서 기획 상영전 엣큐필름을 선보인다. /씨네Q

[더팩트|박지윤 기자] 씨네Q가 25편의 명작으로 올여름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복합 문화공간 씨네Q는 23일 "6월 1일부터 신도림점 씨네필하우스 전용관에서 배급사 엣나인필름과 기획 상영전 '엣큐필름(atQ필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국가의 작품은 물론 로맨스부터 SF와 다큐멘터리 등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는 다채로운 매력의 독립·예술 영화 25편을 상영작으로 선정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신예 여성 감독이 활약한 '메기' '벌새' '우리들'과 탄탄한 작품성으로 주목받은 외화 '가가린' '시마에게'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동경이야기' '400번의 구타' '츌 앤 짐' 등 대표 고전 명작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자비에 돌란 감독과 거장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이 참여한 영화도 상영된다.

이 가운데 씨네Q는 '엣큐필름'을 보다 많은 관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획전의 관람료는 전 작품 모두 1만 원으로 주말 티켓 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25편 중 3편을 관람한 관객에게는 멤버십 포인트 500점을 추가로 지급하고 5편의 작품을 본 관객에겐 관람권 1매를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6월 19일 개봉하는 엣나인필름 배급작인 '판문점'의 인증을 남길 시 포인트 500점을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벌새' '마미' '마지막 황제' '액트 오브 킬링' '멜랑콜리아'를 본 관객에게는 씨네Q 시그니처 굿즈 '시리즈 티켓'을 증정하고, 일부 작품의 관객에게는 스페셜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씨네Q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씨네Q 프로그램팀 정미해 대리는 "초여름 더위를 날리는 씨네Q의 쾌적한 관람 환경 속 영화의 재미를 만끽하길 바란다.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과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2024년에도 풍성한 씨네필하우스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