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日 데뷔 전부터 난리…잡지·방송 러브콜 쇄도


"언젠가 도쿄돔 무대 서고 싶다"

TWS가 연일 일본의 매거진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플레디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TWS(투어스)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핫'하다. 매거진 커버 모델과 현지 방송 출연 등 러브콜이 쏟아진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일본 매거진 논노(non-no·6월호)와 한류피아(7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특히 논노는 TWS가 표지를 장식한 호를 특별판으로 발행했다. 특별판 매거진 표지는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스타들이 주로 장식한다.

TWS는 두 매거진 표지에서 각각 캐주얼 차림으로 풋풋한 소년미를 발산했다. 여섯 멤버의 깨끗한 얼굴과 비주얼은 이들의 음악처럼 청량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에너지를 뿜어냈다.

멤버들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음악에 관한 신념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전했다. 논노와 인터뷰에서 "우리 음악이 가진 색깔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언젠가 도쿄돔 무대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한류피아와 인터뷰에선 "월드투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을 쌓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앞서 TWS는 일본 매거진들('Ray' 3월호, 'ViVi' 4월호)의 특별판 표지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아직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TWS를 향한 일본 미디어의 러브콜은 이들의 현지 인기가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들은 최근 '아사히TV-M:ZINE'(5월 10·17·24일)에 먼슬리 게스트로 나오고 있다. 총 3차례 회당 20분씩 편성된 심야 음악방송에서 이들은 현지 MC 및 출연진과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무대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TWS는 K팝 아티스트들이 다수 거쳐간 일본 민영 방송사 NTV의 음악방송인 'NTV- with MUSIC'(4월 27일), 'NTV- 버즈리듬02'(5월 3일) 등에도 출연했다.

지난 1월 데뷔한 TWS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써클차트 디지털 차트에서 3위(2월), 2위(3월), 3위(4월)로 3개월 연속 톱3에 올랐다. 5월에도 각종 음원차트 톱10을 유지할 정도로 '롱런'하고 있다.

그 인기는 국내를 넘어 일본까지 뻗어나가 TWS의 향후 글로벌 활약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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