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점술가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연애 프로그램이 나온다.
SBS는 21일 새 연애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신들린 연애'는 MZ 점술가들의 운명을 건 연애 리얼리티로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각 분야별 용한 남녀 점술가 8인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MC는 신동엽 유인나 가비 유선호가 맡는다. '신들린 연애'의 이해를 도울 박성준 역술가도 함께한다. 이들은 출연자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따라가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하며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론칭 소식과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 또한 인상적이다. 각종 점사 도구들부터 타로 카드, 사주 명리학 책 등 베일에 싸인 남녀 점술가 8인을 엿볼 수 있는 오브제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얽히고설킬 러브라인을 예고한다.
'신들린 연애'는 오는 6월 1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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