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美 포브스 '亞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선정


안유진 "매우 영광이고 정말 감사"

걸그룹 아이브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참석 당시 모습. /배정한 기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가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15일(현지 시간)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 LIST)'에 K팝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고 정말 감사하다. 최근 월드 투어를 다니면서 전 세계 많은 다이브(팬덤명)와 함께 즐기며 공연을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는 아이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IVE SWITCH(아이브 스위치)'를 발표했으며 더블 타이틀곡 '해야(HEYA)'와 'Accendio(아센디오)'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부터는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데뷔 첫 월드 투어 'SHOW WHAT I HAVE(쇼 왓 아이 해브)'를 진행하고 있다. 월드 투어는 9월 4~5일 양일간 열리는 일본 도쿄돔 콘서트까지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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