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 첫날부터 1:1 한잔 데이트…"너무 갑작스러운데?"


2회, 16일 밤 10시 20분 방송

16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5 2회에는 돌싱남녀들이 1:1 한잔 데이트를 통해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담긴다. /MBN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90년 대생 '돌싱(돌아온 싱글)'들이 1:1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간다.

16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5' 2회에는 '돌싱 하우스'의 첫날밤 돌싱들이 기습 발표된 '1:1 한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긴다. 이에 5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오스틴 강은 "너무 갑작스럽다"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돌싱글즈'는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즌1을 시작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현재 시즌5가 방영되고 있다.

시즌5 출연자 대다수는 90년 대생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MZ 돌싱'들의 더욱 솔직하고 차별화된 로맨스를 볼 수 있다. 돌싱들은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제주도로 모였고 한층 연령대가 낮아진 만큼 핫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한층 저돌적이고 화끈한 '플러팅'을 선보이고 있다.

첫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자신들의 과거사를 공개한 돌싱들은 '1:1 한잔 데이트' 공지 메시지를 받자 모두 고민에 빠진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 역시 "뭐야, 너무 갑작스러운데?"라며 촉각을 곤두세운다.

이지혜는 "시즌4에 진행한 '1:1 티타임 데이트'의 새 버전 이구나"라며 몰입하고 은지원은 "첫날밤 바로 술을 먹여버리네? 이 데이트가 진짜 중요할 것 같다"고 예측한다.

잠시 후 돌싱녀들은 꽃단장을 한다. 한 돌싱남은 자신의 룸메이트에게 "누구랑 데이트할 거예요?"라고 물으며 속을 떠본다. 그런데 호감 가는 여성이 겹치자 "골치 아프네"라고 말하며 즉각 행동에 돌입한다. 이를 본 이혜영은 "이분들, 빠르네"라며 박수를 친다.

파트너 선택이 끝난 후 돌싱 남녀들은 주어진 1시간 동안 서로를 더욱 깊게 알아보는 1:1 대화에 들어간다. 이 때 한 돌싱남은 "첫인상 투표에서 너를 선택했다"고 돌직구를 던진다. MC들은 "머리가 좋다" "연애 고수다"라며 거듭 감탄한다.

과연 '연애 고수' 돌싱남은 누구일지 또 8인의 '1:1 한잔 데이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돌싱글즈5' 2회는 16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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