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인 내가' 윤찬영·봉재현, 찰떡 브로맨스 '케미'…대본 리딩 공개


29일 웨이브·왓챠 공개…6월 12일 라이프타임서 방송

웨이브·왓챠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넘버쓰리픽쳐스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윤찬영 봉재현이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첫 대본 리딩부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웨이브·왓챠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 연출 이성택) 제작진은 14일 윤찬영 봉재현을 중심으로 모인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설레는 분위기 속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은 첫 만남부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윤찬영은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의 왕따 고등학생 송이헌 역과 거침없고 우직한 개성을 지닌 47세 조폭 김득팔 역을 맡았다. 송이헌의 연약함과 김득팔의 카리스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윤찬영의 1인 2역에 기대가 모인다.

봉재현은 모든 것이 완벽한 모범생이자 송이헌과 각별한 우정을 그려갈 최세경으로 분했다. 남모를 아픔으로 어딘가 위태로워 보이는 최세경에 완벽하게 몰입한 봉재현은 송이헌을 만나며 겪는 변화를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무엇보다 송이헌과 최세경의 흥미진진한 관계성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윤찬영 봉재현의 열연이 빛을 발했다. 여기에 이들의 밝고 신선한 에너지가 맞물려 작품에서 그려질 두 사람의 환상적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황보라 서태화 등은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표현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윤찬영 봉재현과 함께 드라마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원태민 고동옥 주윤찬 등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오는 29일 웨이브·왓챠를 통해 먼저 공개되며 채널에서는 6월 12일 라이프타임을 통해 단독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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