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박명수, 김태호 PD 'My name is 가브리엘' 출격…6월 첫방


72시간 타인의 삶 관찰 리얼리티…MC는 데프콘·다비치

박보검(위쪽)과 박명수가 My name is 가브리엘 1회에 출연해 타인의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JTBC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보검과 방송인 박명수가 해외에서 타인의 삶을 산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제작진은 10일 "데프콘과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MC로 발탁됐다"고 밝히며 박보검 박명수와 함께한 1회 에피소드의 티저를 공개했다.

'My name is 가브리엘'은 김태호 PD가 이끄는 제작사 TEO(테오)와 JTBC가 합작해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다.

My name is 가브리엘은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JTBC

먼저 프로그램을 이끌 MC로 데프콘과 다비치가 이름을 올렸다. 이해리와 강민경은 데뷔 후 처음으로 함께 예능프로그램 고정을 맡아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그동안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 데프콘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박보검과 박명수의 해외 일상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보검과 박명수는 각각 아일랜드 더블린과 태국 치앙마이로 향해 현지인들의 삶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두 사람이 경험하게 될 72시간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나이부터 직업과 가족까지 모든 게 전혀 다른 타인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부터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원더랜드'까지 매 작품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한 그가 새로운 삶에 어떻게 몰입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MBC '무한도전'으로 오랜 기간 김태호 PD와 호흡한 박명수는 태국으로 향해 타인의 삶을 살아간다. '무한도전' 이후 김태호 PD와 6년 만에 재회하는 박명수가 어떤 활약을 펼쳘지 관심을 모은다.

'My name is 가브리엘'은 가족 친구 직장 등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깊은 관계성을 맺으며 펼쳐지는 관찰 리얼리티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 그리고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