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혼인신고 후 첫 근황…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


최근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 마치고 법적 부부

최근 남자친구와 혼인신고 사실을 밝힌 한예슬이 순백의 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한예슬 SNS

[더팩트|박지윤 기자] 최근 깜짝 결혼을 발표한 배우 한예슬이 사랑 넘치는 근황을 전했다.

한예슬은 9일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풍선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한예슬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교제 중인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된 근황을 전한 후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또한 한예슬은 7일 자신의 SNS에 "오늘 혼인신고 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 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 보다"라고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다.

이어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고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다"며 "이 여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축속 속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한예슬은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드라마 '구미호 외전' '환상의 커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스파이 명월'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2019년 드라마 '빅이슈' 이후 연기 공백기를 갖고 있다.

이 가운데 한예슬은 2021년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열애를 밝힌 후 당당히 공개 연애를 이어왔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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