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정유미가 면역력 저하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원더랜드'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
정유미는 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 등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일 갑작스럽게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의 우려가 쏟아졌다.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추후 조금 더 자세한 이유를 전했다. 이날 새벽 면역력 저하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찾았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더팩트>에 "정유미가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부득이하게 참석을 할 수 없게 됐다"며 "최근 스케줄로 인해 몸에 무리가 온 것 같다. 제작보고회에 함께하지 못해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유미가 출연하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정유미는 극 중 원더랜드 서비스를 설계하는 수석 플래너 해리 역을 맡았다. 작품은 6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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