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인 보이그룹 82메이저(82MAJOR)가 '워터밤 서울 2024' 무대에 선다.
'워터밤 서울 2024' 주최사는 8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의 라인업 합류 소식을 전했다. 82메이저는 데뷔한 지 1년도 안 된 신인임에도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됐다.
'워터밤'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대규모 워터 파이팅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페스티벌이다. 올해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4'에는 82메이저를 비롯해 박재범 권은비 지코 청하 크러쉬 비비 태민(샤이니) 나연(트와이스) 등 K팝을 대표하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82메이저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4' 공연 일정 중 마지막 날 옐로우 팀으로 출격한다. 멤버들은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화끈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워터밤'을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페스티벌 특성상 막내 김도균은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82메이저는 최근 첫 번째 미니 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촉(Choke)'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여기에 데뷔 7개월 만에 '워터밤' 출연까지 확정하며 대세 그룹다운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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