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새로운 도전…컨템포러리 알앤비 레이블 론칭


"음악 스펙트럼 넓히고 차별화 추구"

SM엔터가 컨템포러리 알앤비 레이블 크루셜라이즈를 론칭했다. /크루셜라이즈 로고

[더팩트 | 정병근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컨템포러리 알앤비 레이블 크루셜라이즈(KRUCIALIZE)를 새롭게 론칭했다.

SM은 7일 크루셜라이즈 론칭 소식을 전하며 "단어 'crucial'에 어미 'ize'를 더해 '결정적으로 만들다'라는 의미를 지닌 합성어다. K팝의 장르적 스펙트럼을 새롭게 넓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추구하는 SM 산하 컨템퍼러리 알앤비 레이블"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새 레이블과 함께 공개된 슬로건은 'Join the KREW(조인 더 크루)'다. 크루셜라이즈의 음악으로 모인 크루들과 함께 다양한 창의적 경험과 문화를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SM은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Classics), 댄스 뮤직 레이블 스크림 레코즈(ScreaM Records)를 통해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곡을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시키며 음악적 지평을 확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 레이블 크루셜라이즈로 보여줄 SM표 컨템포러리 알앤비 음악에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

크루셜라이즈는 지난 1일 공식 웹사이트 및 SNS 계정을 오픈한 데 이어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약 11분 길이의 레이블 필름 '도착(Journey)'을 공개하며 색다른 콘텐츠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비주얼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규모감 있는 포토존과 다양한 이벤트로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크루셜라이즈는 올해 새로운 아티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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