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절개 드레스 입고 멧 갈라 등장…샤넬이 아니네?


허리 라인 드러내며 섹시미 뽐내

제니가 알라이아 드레스를 입고 2024 멧 갈라에 참석했다. /뉴욕=AP/뉴시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의 유명 사교계 파티 멧 갈라(Met gala)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했다.

제니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4 멧 갈라'에 등장했다. '멧 갈라'는 미국판 보그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코스튬 인스티튜트가 매년 주최하는 자선 갈라다. 올해 '잠자는 숲속의 미녀: 다시 깨우는 패션'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가운데 제니는 코발트 블루 색상의 절개 드레스를 입었다.

제니가 입은 드레스는 온몸을 휘감는 듯한 라인에 잘록한 허리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절개 드레스다. 제니는 속살을 드러낸 허리 라인에 장식이 줄줄이 달린 벨트를 하고 해당 장식과 동일한 장식의 귀걸이를 했다. 드레스와 비슷한 색상의 구두를 신고 머리를 깔끔하게 뒤로 묶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그의 드레스 브랜드다. 평소 샤넬을 애정하기로 유명한 제니는 이번엔 다른 브랜드의 드레스를 입었는데 이날 제니가 입은 드레스는 튀니지 출신의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알라이아(Alaia)의 2024 S/S 컬렉션 제품이다.

제니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가수 지코의 신곡 'SPOT!(스폿!)' 피처링에 참여했다. 현재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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