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개봉 13일 만에 850만 명 돌파


어린이날 황금연휴 동안 252만 명 동원

배우 이동휘 김무열 마동석 박지환(왼쪽부터)이 연기 호흡을 맞춘 범죄도시4가 어린이날 황금연휴 동안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며 누적 관객 수 850만 명을 돌파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범죄도시4'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황금연휴 동안 252만 9170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56만 9949명이다.

4월 24일 스크린에 걸린 '범죄도시4'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에 힘입어 작품은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다시 쓰며 천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와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는 6일 8만 2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9만 9358명이다. 작품은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비올라 데이비스 분)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잭 블랙 분)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다.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감독 유야마 쿠니히코)은 3만 56명으로 3위를, '스턴트맨'(감독 데이빗 레이치)은 2만 3524명으로 4위를, '남은 인생 10년'(감독 후지이 미치히토)은 1만 4342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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