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최선까지 다했다"…엘라스트, 4년 역사 집약한 컴백(종합)


'EVERLASTING', 2일 오후 6시 발매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남았으면"

그룹 엘라스트가 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ㅎㄷ STAGE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EVERLAST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데뷔한 지 4년 차인 엘라스트가 이전 앨범에 비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첫 번째 정규 앨범인 만큼 그동안의 경험과 노력을 한 앨범에 모두 담았다. 최선의 최선까지 다했다는 엘라스트의 열정이 가득 느껴지는 'EVERLASTING'이다.

그룹 엘라스트(라노 백결 로민 원혁 원준 예준)가 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ㅎㄷ STAGE(스테이지)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EVERLASTING(에버레스팅)'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멤버들은 "데뷔한 지 4년 차가 됐다.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고 싶어서 정말 최선의 최선을 다했다. 이번 컴백이 대중분들께도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활동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는 멤버 최인 승엽을 제외하고 6명의 멤버들만 함께한다. 승엽은 지난해 1월 31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했으며 최인은 군 복무를 준비 중이라 함께하지 못했다. 원혁은 "이번 컴백이 정규 앨범인 만큼 같이 하면 좋겠다고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형들 모두 다 아쉬워했다. 팬 분들이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시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형들이 응원도 많이 해줬고 항상 좋은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혁은 후회 없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엔터테인먼트

엘라스트는 그동안 'Day Dream(데이 드림)' 'Awake(어웨이크)' 'Dark Dream(다크 드림)' 등을 발매하며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해 왔다. 'EVERLASTING'은 그간의 엘라스트 세계관 서사와 4년 동안 구축해 온 경험을 모두 담은 앨범이다. 예준은 "전체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 초심을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4년 동안 해온 걸 바탕으로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고 싶어서 멤버들끼리 얘기를 많이 했다. 서로 아낌없이 피드백을 나누면서 이전보다 더 나은 퍼포먼스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원혁은 "무대 하나하나가 굉장히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해서 라이브와 퍼포먼스, 표정 연기 등과 같은 부분을 신경을 많이 썼다.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며 "저희의 창작물인 만큼 퀄리티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그룹 엘라스트가 첫 번째 정규 앨범 EVERLASTING을 2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이엔터테인먼트

신보에는 타이틀곡 'Gasoline(가솔린)'을 포함해 멤버 전원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수록곡까지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강인하고 에너제틱한 엘라스트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준은 "'i(아이)'와 'Candy Shop(캔디 샵)'을 멤버들이 함께 제작했다. 특히 'i'는 처음부터 모든 걸 멤버들과 함께 만든 소중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Gasoline'은 강한 베이스를 기반으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 곡이다. 황폐해진 디스토피아를 탈출해 온몸이 부서지도록 어둠을 밝혀내고 유토피아를 향해 달려가는 엘라스트의 여정을 그렸다.

이 곡은 엘라스트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원혁은 "'Gasoline' 안무가 데뷔 이후로 지금까지 췄던 춤 중에 가장 힘들고 어렵다"며 "연습을 하면 할수록 부족한 점이 계속 보여서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예준은 "이번 앨범에 언제 어디서나 무대에 올라갈 때마다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를 담았다. 평생 기록될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엘라스트는 이날 오후 6시 'EVERLASTING'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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