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신슬기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2'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방송인 덱스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신슬기는 1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에 출연했다. 시사회를 했는데 덱스가 어떻게 알고 미리 연락을 줬다"며 이후 있었던 덱스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공개했다.
신슬기는 "'솔로지옥2' 출연자가 다 같이 응원을 오겠다고 했는데 정작 덱스는 못 온다고 했다"며 "시사회 당일 '다들 왔나?'하고 둘러보는데 덱스가 시사회장 한 가운데 앉아서 팝콘을 먹고 있더라. 끝까지 의리를 지켜줬다"고 떠올렸다.
이어 "'솔로지옥2'가 끝난지 2년이 지났는데 모두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많은 연애 프로그램 중 '솔로지옥2에 출연한 이유도 밝혔다. 신슬기는 "모든 연애 프로그램에 전부 섭외를 받았다"면서 "다른 프로그램은 장기간 찍었어야 했는데 '솔로지옥2'는 9일 동안 찍는다고 했다. 대학생이라 시간을 길게 낼 수 없어서 '솔로지옥2'가 가장 적합했다"고 설명했다.
신슬기는 2022년 12월 처음 공개된 '솔로지옥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덱스와 러브라인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최우종과 최종 커플이 됐다. 최근 티빙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반장 서도아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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