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박지환이 부른 OST '대찬인생' MV 공개


개봉주 주말 전 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1위

범죄도시4의 OST 대찬인생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범죄도시4'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OST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한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OST '대찬인생'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대찬인생'은 윤일상 음악감독이 작곡한 곡(원곡 박현빈 '대찬인생')으로 작품에 맞게 리메이크했고 이를 박지환이 불렀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범죄도시4'에서 장이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박지환이 직접 노래를 녹음하는 장면과 영화 속 다양한 장면들이 담겼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부터 자칭 성공한 사업가로 돌아온 장이수의 반전 비주얼과 두 사람의 '케미' 등이 곡의 가사와 어우러지며 유쾌함을 더한다.

박지환은 "영화에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 목소리와 창법을 바꿔가면서 녹음했다. 상당히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가 부른 '대찬인생'의 음원은 이날 오후 12시 '범죄도시4' 사운드트랙 앨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4일 스크린에 걸린 '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 8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주 최다 관객 동원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461만 5538명이다.

또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컴스코어(Comescore)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6개국에서 2459만 달러(한화 약 338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개봉주 주말 전 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1위에 등극했다.

작품은 괴물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와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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