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수현이 OST로 '눈물의 여왕' 대미를 장식한다.
김수현은 29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 마지막 OST '청혼'을 발매한다.
'청혼'은 남혜승 음악감독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인기 OST 작업에 참여했던 김경희가 협업한 곡이다. 옛 추억을 불러내는 고즈넉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에 애틋한 김수현의 목소리가 더해져 깊은 사랑의 여운을 선사한다.
특히 백현우(김수현 분)가 지나온 삶 속 소중한 기억을 더듬으며 홍해인(김지원 분)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은 가사는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번 OST는 '눈물의 여왕' 최종화에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더군다나 주연 배우 김수현이 직접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OST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OST 가창에 참여했다. 이에 연기는 물론이고 OST까지 보고 듣는 재미를 모두 선사한 그다.
김수현이 가창에 참여한 '눈물의 여왕' OST '청혼'은 12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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