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전국 각지에 있는 팬을 위해 '트로트 퀸'들이 뭉쳤다.

25일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미스쓰리랑'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팬심을 쟁탈하기 위한 치열한 노래 대결과 특급 게스트의 출연이 기대 요인이다.

'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 톱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염유리 진혜언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 '미스트롯3'의 첫 스핀오프로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쫄깃한 노래 대결이다. 톱7과 화제의 참가자들은 매주 세 팀으로 나눠 노래 대결을 펼친다. 오로지 1등만이 지역별 응원 점수를 가져갈 수 있고 합산된 최종 점수에 따라 일등석-일반석-꼬리석 계급으로 나뉜다.

이에 멤버들은 일등석을 차지하기 위해 실력과 열정을 아낌없이 펼친다. 또 노래방 반주에 맞춰 라이브를 하는데 이미 검증된 '트로트 퀸'들이라 귀 호강을 제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일석이조 팬심 쟁탈쇼'다. 대결에서 승리한 멤버들은 영상통화와 콘서트 초청 등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다. 이에 멤버들은 팬들을 위한 무대를 꾸리기 위해 선곡부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팬들 역시 TV조선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응원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 톱7과 팬들을 잇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끝으로 MC와 매주 달라지는 특급 게스트의 활약이 눈에 띈다. 먼저 붐이 '미스트롯3'에 이어 '미스쓰리랑' MC로 확정됐다. 지난 경연에서 톱7의 성장을 지켜본 붐은 출연진과 믿고 보는 '케미'를 만든다.

여기에 첫 회 게스트로 김연자 진성 김연우가 등장한다. 이들은 각자의 감성으로 출연진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정서주와 김연자의 듀엣 무대부터 김연우가 풀어내는 트로트까지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미스쓰리랑'은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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