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작곡가 ♥정인경과 결혼 발표 "힘들 때 힘이 돼준 사람"


인스타그램 통해 직접 소식 알려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결혼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유재환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예비 신부 정인경의 계정을 태그하며 "저는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결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저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돼주는 사람이 생긴 걸 말씀드리고 싶었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며 "아직 조금 많이 시간이 남아 결혼식 전에 청첩장 꼭 만나서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유재환은 2008년 '아픔을 몰랐죠'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박명수의 '명수네 떡볶이' 작사 및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싱글 앨범 '커피(Prod. by G-Park 박명수)'를 발매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최근 체중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정인경은 작곡 및 편곡자로 활동하고 있다. 박명수 셀럽파이브 오마이걸 딘딘 등과 함께 음악 작업을 했으며 유재환의 노래 '좋은 일만 생기네 진짜 신기하다' '네가 없는 겨울' 작곡에도 참여했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