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30)와 프로듀서 라도(본명 송주영·39)가 열애 중이다.
윤보미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라도가 이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23일 "윤보미와 라도가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사생활을 존중해 이외에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보미 소속사는 "윤보미는 계속해서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윤보미에게 변함없이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보미도 이날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려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라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윤보미는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많이 어색하고 걱정도 되지만 우리 팬분들의 마음 하나하나 존중하고 다 저를 아껴주시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각한다"며 "지금의 윤보미처럼 변함없이 솔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1993년생 윤보미는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해 'NO NO NO(노 노 노)' 'Mr. Chu(미스터 츄)' 'Remember(리멤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활동했다. 현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홍해인(김지원 분)의 비서 나채연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1984년생 라도는 2009년 보컬 그룹 썸데이 멤버로 데뷔했고 2014년부터 최규성과 결성한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2019년 걸그룹 스테이씨를 론칭했다. 블랙아이드필승 대표곡으로는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내가 설렐 수 있게' 트와이스 'TT' 'Fancy(팬시)' 청하의 '벌써 12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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