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렛, 데뷔 5년 만에 해체…"따뜻한 응원 부탁"


유주·보라·채린, FNC서 개인 활동 지속

체리블렛이 데뷔 5년 만에 해체를 결정했다. /FNC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이 데뷔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택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체리블렛의 멤버 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는 오랜 시간 고민하고 상의한 끝에 오늘부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해윤 지원 레미 메이는 계약 종료를 결정했고 유주 보라 채린은 FNC엔터테인먼트에 남아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는 "멤버들에게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은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며 "앞으로 체리블렛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멤버들의 행보도 지켜봐 주시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체리블렛은 2019년 1월 첫 번째 싱글 'Let's Play Cherry Bullet(렛츠 플레이 체리 블렛)'으로 데뷔했다. 당초 10인조로 출발했지만 데뷔한 해 미래 코코로 린린이 탈퇴하며 7인조로 재편됐다.

이들은 '무릎을 탁 치고' 'Love So Sweet(러브 쏘 스윗)' '네가 참 좋아 (Really Really)' 등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마지막 앨범은 지난해 3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Cherry Dash(체리 대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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